찬송가: 497(274)장 – 주 예수 넓은 사랑

바울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라고 말합니다. 이는 사도들이나 복음 전도자들의 말을 통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17)’ 오늘날에는 기록된 말씀인 성경을 읽으며 주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설교를 듣거나 성경을 읽을 때 그리고 QT를 통해 성령이 십자가와 부활에 담긴 의미를 깨우치시고 우리에게 믿음이 생겨나게 하십니다.

그런데 듣기만 하고 믿지 않으면 구원에서 멀어집니다. 유대인이 구원받지 못한 것은 복음을 듣지 못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들리는 복음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16)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18)’

진리의 말씀인 하나님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고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멸망이 아니라 생명의 길로 나가는 복된 날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