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로마서 12:9-13) 서로 사랑하라
2020.09.13 22:25
찬송가: 452(505)장 –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3:34-35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교회 생활 중에 가장 힘든 것이 사실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야 사랑할 수 있지만, 관계가 안 좋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힘듭니다.
예수님이 보여 주신 것처럼 거짓과 위선 없이 형제를 사랑하고 존중해야 하는데 우리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을 통해 마음의 변화를 경험할 때 예수님을 닮은 사랑과 섬김이 가능합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9)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 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10)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11)’
세상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소유하라고 부추기지만, 예수님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행20:35).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지체의 곤궁함을 돌보는 것은 영적 필요를 채우는 일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13)’ 형제 자매에게 밥한번 더 사고 더 대접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풍요로움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 주신 사람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넉넉한 마음을 갖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사랑의 섬김을 실천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