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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30(456)장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믿지 않으면 죄성 많은 인간은 우상을 찾게 됩니다. 하나님을 대신할 것을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히 알고 그 믿음 안에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 대신 우상을 섬기는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 이십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12)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치게 하시며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13)’ 신앙의 기초는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의 기업의 지파라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16)’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특별히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을 확실히 믿는 자는 우상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이러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도 부족했고 이해도 부족했고 믿음도 없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유다 백성들이 우상을 쫓아간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기들이 자기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하는 행위였습니다.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에게 대하여 예레미야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23)

 

사람이 자기 노력과 지식으로 다 할거 같지만 할 수 없는게 훨씬 더 많습니다. 자기가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고 싶다고, 어느 부모님을 만나고 싶다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기가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또는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마음대로 할 수도 없습니다.

 

제 인생의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 볼때 당시에는 나의 노력으로 한 것 같지만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미국에 와서 지낸 시간들, 자녀와 가정과 거처와 학업과 사역과 만나는 주위의 사람들 모두가 내 노력으로 하는 것 같지만 모든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임을 고백합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1,9)’

 

우리가 인생의 수고를 하지만 결정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우리가 소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길을 자기가 마음대로 이끌수 있다고 생각한 유다 백성들은 얼마나 어리석은지 모릅니다. 이것은 연약한 인간이요 죄인인 인간에게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되면 우리는 자연히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게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내 마음속에 창조주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우상이 있다면 그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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