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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020년  5월 12일>  .

 

본문: 신명기 10:17-19 (나그네를 사랑하라)

 

찬송가: 218(369)장 –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사람은 자신이 친밀하게 교제하는 대상을 닮게 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부정부패를 거부하며 정의를 행하고 이웃에게 사랑으로 다가갑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17)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18)’

 

하나님이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고아와 과부를 위하시고 나그네를 사랑하시듯, 우리도 그리해야 합니다.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19)’

 

믿음을 강조하는 기독교가 선행을 강조하는 천주교나 불교에 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데 있어 부족함을 반성해 봅니다. 성경이론은 잘 알고 말로는 복음을 잘 말하지만 실천이 약합니다. 몸과 마음이 연약한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때 귀찮아 하고 경계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증거는 나그네를 사랑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나그네를 사랑해야 합니다.

 

창세기 18:1-15에 보면 아브라함은 나그네를 만나 정성껏 대접했습니다. 알고보니 하나님께서 두 천사와 함께 오셨던 것입니다. 나그네를 사랑했을 뿐인데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25:40 에서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그네는 멀리있지 않습니다. 내 주변에 나의 사랑을 줄 수 있는 대상이 모두 나그네 입니다. 그들을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한다는 증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의 행복을 위하여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 등 약자를 돌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행복이 늘 채워져서 내 주변의 나그네를 사랑하고 도와주는 복된 날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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