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본문: 신명기 4:1-8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누리는 복)

찬송가: 200(235)장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받은 땅을 주 안에서 누리는 방법은 규례와 법도, 즉 율법을 가감하지 말고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이 주신 풍성한 생명을 누리는 길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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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1)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2)’

바알브올의 일은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렀을 때 그곳 모압 여인들과 행음하며 그들의 신 바알브올을 섬기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당한 일을 가리킵니다(민25:1-15). 반면 끝까지 하나님께 붙어 떠나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3-4절). 

성경이 말하는 순종은 ‘하나님께 붙어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도덕적인 선행이나 수양이 아니라 끝까지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고 신뢰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러한 사람을 ‘심지가 견고한 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자에게 생명을 주시고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신다 약속하십니다(사26:3).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주신 규례와 법도는 광야에서 지킬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후에도 지킬 것들이었습니다(5절). 모세는 이 규례와 법도를 지키면 다른 여러 민족이 이스라엘을 우러러 볼 것이라고 말합니다(6절).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높이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모세는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신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고 그 말씀을 가진 위대한 민족이 세상 어디에 있냐고 감탄하며 외칩니다(7-8절). 순종하는 사람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심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세상 무엇보다 힘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73:28)’

약속의 땅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풍성한 생명과 평강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심을 경험하는 기도의 용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열방 가운데 높임을 받고,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