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8일 (베드로전서 3:13-22) 선을 위한 고난
2020.12.18 16:23
찬송가: 321(351)장 – 날 대속하신 예수께
그리스도인에게 선을 위한 고난은 오히려 영광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마음에 주님으로 모시고, 늘 자신의 소망에 대해 답할 준비를 하며, 선한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14)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15)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16)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17)’
의인이신 그리스도는 불의한 자를 대신해 육체로 죽임당하시고 영으로 살리심을 받았습니다. 이제 그분은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 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18)’
우리를 위해 기꺼이 고난받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우리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고난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악을 행하다 벌받는 부끄러운 삶이 아니라, 선을 행하다 넘어져도 주님과 함께 다시 일어나는 부활의 삶을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