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43(342)장 – 어려운 일 당할 때

 

신앙 생활을 하시다 어떠한 이유로 믿음의 길을 떠나 버리는 분이 있는데 이것을 기독교에서는 이것을 배교(falling from the grace)라고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배교에 따른 형벌을 경고합니다. 모세의 법을 어긴 사람도 죽었는데, 하나님 아들을 짓밟고 성령을 모독한 사람이 받을 형벌이 더 무거운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믿음의 길에서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견딜 수 있을까요? 바로 반드시 있을 주님의 심판과 상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한 번 죽은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이 땅만 바라보면 믿음의 길을 가는게 답답하고 손해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시오실 주님의 심판과 그 때 받을 상을 생각하면 믿음 생활의 답답함은 물론 비방과 환난도 담대히 인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34)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35)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36)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 하시리라(37)’

 

하나님 뜻을 행한 후 약속된 것을 받기 위해서는 뒤로 물러가지 말고 믿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어떤 고난이 찾아와도 믿음의 자리에서 물러서지 않고, 넉넉히 인내하며 전진하는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