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송가:  290(412)장 –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하나님의 영이 임한 후 삼손은 블레셋 지역으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삼손은 그곳에서 블레셋 여인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맙니다. 삼손은 블레셋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고자 부모에게 떼를 쓰듯 조릅니다.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여자를 보고(1)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2)

 

삼손이 그 여인과 결혼하겠다고 한 이유는 ‘자기 눈에 좋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삼손의 모습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런 삼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할 기회를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까지도 선으로 바꾸십니다.

 

삼손은 블레셋 여인과의 결혼을 논의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 딤나로 내려갑니다. 딤나의 포도원에서 그는 울부짖는 사자를 만났고, 그때 하나님의 영이 강하게 임해 맨손으로 사자를 찢어 죽입니다. ‘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젊은 사자가 그를 보고 소리 지르는지라(5)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6)

 

얼마 후 삼손은 블레셋 여인과 결혼하기 위해 다시 딤나로 내려갑니다. 길을 가다가 그는 자신이 죽인 사자를 보기 위해 가까이 갑니다. 이는 시체를 가까이하지 말라는 나실인의 규례를 어긴 것입니다. 삼손은 죽은 사자의 몸에서 벌 떼와 꿀을 발견합니다. 벌 떼와 꿀은 여인의 유혹을 상징합니다. 이 사건은 사자 같은 삼손이 이방 여인의 유혹에 넘어가게 됨을 예고합니다. ‘얼마 후에 삼손이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떼와 꿀이 있는지라(8) 손으로 꿀을 떠서 걸어가며 멈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9)

 

삼손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연약함을 보입니다.  자기 눈에 좋아 보이는데로 행하고, 시체를 가까이하지 말라는 나실인의 규례를 어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통해 구원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의 실수와 연약함에도 그 거룩한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온전히 서기를 간구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0 1월6일 (요한일서 4:1-12)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God is love david 2021.01.07 195
859 1월7일 (요한일서 4:13-21) 사랑의 힘 the power of love david 2021.01.07 35
858 1월8일 (요한일서 5:1-12) 세상을 이기는 믿음 david 2021.01.10 37
857 1월9일 (요한일서 5:13-21) 영생을 얻은 자의 확신 david 2021.01.10 20
856 1월11일 (요한삼서 1:1-15) 가이오와 디오드레베 david 2021.01.11 31
855 1월12일 (마태복음 1:1-17)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david 2021.01.12 26
854 1월13일 (마태복음 1:18-25) 요셉의 순종 david 2021.01.13 28
853 1월14일 (마태복음 2:1-12) 경배 david 2021.01.14 16
852 1월15일 (마태복음 2:13-23) 안전한 보호자 david 2021.01.15 16
851 1월16일 (마태복음 3:1-10)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david 2021.01.17 20
850 1월18일 (마태복음 4:1-11)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 david 2021.01.18 29
849 1월19일 (마태복음 4:12-25) 제자들을 부르심 david 2021.01.30 35
848 1월20일 (마태복음 5:1-16) 八福 david 2021.01.30 16
847 1월21일 (마태복음 5:17-26) 예수와 율법 david 2021.01.30 12
846 1월22일 (마태복음 5:27-37) 작은 죄에도 민감해야 됩니다 david 2021.01.30 22
845 1월23일 (마태복음 5:38-48) 원수를 사랑하라 david 2021.01.30 36
844 1월25일 (마태복음 6:16-24) 금식과 재물에 관한 가르침 david 2021.01.30 21
843 1월26일 (마태복음 6:25-34) 우선순위 david 2021.01.30 28
842 1월27일 (마태복음 7:1-12) 비판하지 말고 대접하라 david 2021.01.30 27
841 1월28일 (마태복음 7:13-29) 반석 위에 세운 인생 david 2021.01.30 1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 Next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