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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63(479)장 – 내가 깊은 곳에서

 

의의 기준은 사람에게 있지 않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바리새인은 백성의 존경을 받던 사람으로, 스스로 경건하다고 자부했습니다. 반면 세리는 동포의 고혈을 착취해 로마에 바치는 민족 반역자로 낙인찍혀 멸시와 미움을 받았습니다. 성전에 올라가 기도할 때 바리새인은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서서 자신의 의로움울 자랑했지만,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한 채 가슴을 치며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합니다. 예수님은 교만한 바리새인이 아니라 겸손하 세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13)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바리새인이 아니고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14)

 

어린아이의 특징은 순수함과 의존성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를 데려옵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어린아이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 풍조가 있었기 때문에 제자들은 그들을 꾸짖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귀하게 여기시며,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15) 예수께서 어린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1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저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17)’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순수함과 절대 의존 신앙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에 선 내 모습은 어떤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헛된 교만을 찢고 가슴을 치며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구하는 애통함을 회복하는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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