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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42(340)장 – 구주 예수 의지함이

 

예수님의 변모로 영광 가득했던 변화산과는 달리 산 아래 현실은 무력했습니다. 예수님이 내려오시자, 한 사람이 발작으로 고생하는 아들을 고쳐 달라고 간청합니다. 남아 있던 제자들이 아이를 고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무리에게 이르매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이르되(14) 주여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15)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라(16)

 

예수님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라며 나무라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니라(17)

 

예수님은 아이를 치유하시고, 못 고친 이유를 묻는 제자들에게 겨자씨만 한 믿음만 있어도 못 할 것이 없다 하십니다. ‘이에 예수게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18) 이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19)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만큼만 있어도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20)

 

20세 이상 유대인 남자는 매년 반 세겔의 성전세를 내야 했습니다. 성전세를 거두는 자들의 요구에 예수님은 왕들이 관세와 국세를 다른 이들로부터는 받지만 아들들에게서는 받지 않음을 분명히 하십니다. ‘가버나움에 이르니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24) 이르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이르시되 시몬아 생각은 어떠하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 관세와 국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25) 베드로가 이르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26)’ 이는 그분의 죽음이 생명을 대속하는 속전이 될 것이기에 성전세가 필요 없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와 불협화음을 내지 않기 위해 성전세를 내기로 하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낚시로 처음 잡은 물고기 입에 있는 한 세겔로 예수님과 베드로 두 사람 몫의 성전세를 지불하도록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27)’ 이 사건은 성전의 진정한 주인이신 예수님이 만물도 주관하고 계심을 잘 보여 줍니다.

 

나는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가 아닌지 반성하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귀신을 꾸짖어 떠나게 하시고, 물고기 입에서 동전을 얻어 성전세를 내심으로 만물의 주인이 누구인지 증명하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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