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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49(431)장 – 내 주여 뜻대로

 

예수님께서는 이미 수많은 표적을 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서기관과 바리새인 몇 사람이 예수님께 표적을 구합니다. ‘그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38)’ 지금도 예수님께 더 큰 일, 더 놀라운 것을 보여달라고 구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이미 많은 장난감을 사줬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가 늘 새로운 것을 사달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것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39)’ 요나가 사흘 밤낮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도 사흘 동안 무덤에 계실 것입니다.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속에 있으리라(40)’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표적은 예수님의 부활인데 그것을 놔두고 다른 표적을 구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눈에 보이는 표적보다 더 중요한게 있습니다. 그것은 표적보다 더 크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말을 듣기 위해 남방 여왕이 솔로몬을 찾아왔던 것과 대조적으로 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솔로몬보다 더 지혜로우신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이가 여기 있느니라(42)’ 누구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으면 정죄와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심판 때 이 악한 세대는 정죄받을 것이며, 그 형편이 귀신들린 것이 나았다가 더 악한 귀신에 들린 사람 같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은 육신적인 관계를 넘어서서 그분을 믿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입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50)

 

눈에 보이는 표적을 구하느라 가장 크신 주님 말씀에 반응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은 없는지 반성하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기뻐하심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 주님이 기뻐하시는 가족으로의 복을 누리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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