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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87(205)장 – 예수 앞에 나오면

 

믿음의 사람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수십년간 자신의 생존과 보호의 울타리였던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습니다. 불분명한 목적지를 향한 떠남이지만, 하나님 약속을 신뢰한 순종이었습니다. 약속의 땅에 도착한 아브라함은 임시 거처인 ‘장막’을 짓고 살았습니다. 땅에 대한 약속을 받았음에도 그곳을 ‘안주할 땅’이 아닌, 언젠가 떠날 ‘이방의 땅’처럼 여긴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설계하시고 건축하신 견고한 터 위에 세워진 도시를 소망했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10)’

 

아브라함 뿐 아니라 사라도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랬기에 잉태할 능력을 얻고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후 그들의 후손은 하나님 약속대로 창대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생전에 약속된 것을 받지 못했음에도 그 약속을 멀리서 바라며 소망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또한 그들은 이 땅에서 자신들이 외인이요 나그네라는 것을 증언하며 고백했습니다. 그들이 바라던 본향은 갈대아 우르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땅의 본향’이 아닌 ‘더 나은 본향’을 사모했습니다.

 

사람들은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13)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14) 그들이 나온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15) 그들이 이제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성을 예비하셨느니라(16)

 

이렇듯 하나님의 미쁘신 약속을 믿고 순종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영원한 나라를 예비해 주셨습니다. 성도의 소속은 영원한 하늘나라입니다. 이 믿음을 가질 때 성도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 신앙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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