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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79(40)장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계시(revelation)는 ‘신이 인간에게 무엇인가를 드러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방법으로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자연계시와 특별계시입니다. 시편 19편은 150편의 시편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시 중 하나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신 이 두가지 계시에 대해 기록한 시입니다. 1-6절은 자연계시를, 7-14절은 특별계시인 하나님의 말씀을 노래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피조세계인 자연에서 양을 치며 평생을 살았습니다. 그때의 자연은 공해로 오염된 오늘날과는 달랐을 것입니다. 피조물의 신음이 거의 없는 너무나 푸르고 아름다운 자연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피조세계인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늘 확신하며 담대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하신 일을 타나내는도다(1)

 

해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늘에 있는 것 중 가장 훌륭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4절 후반부터 6절에 이렇게 노래합니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4b)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5) 하늘 끝에서 나와서 하늘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6)

 

이처럼 우리는 하늘과 우주와 자연 모든 현상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멋진 솜씨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더 가슴에 와 닿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더 알게 되고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7-9절에서 하나님 말씀의 6가지 특징을 말합니다. 첫째,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7a)’  둘째,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7b)’ 셋째,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8a)’ 넷째,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8b)’ 다섯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9a)’  여섯째,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의로우니(9b)

 

이러한 성경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말씀이 금보다 귀하고 꿀보다 달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많은 순금보다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달도다(10)

 

다윗은 자신을 ‘주의 종’으로 부르며 기도합니다. 그는 율법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켜 행함으로 큰 상을 받길, 숨은 허물까지 깨끗해지고 죄악에서 벗어난 삶을 살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분 말씀을 사모하는 이가 올려 드리는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14)’ 자연과 말씀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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