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완전하신 나의 주 (예배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위하여 직접 싸우십니다(14:14).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미니 큰 동풍이 물을 밀어내고 바다가 마른땅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다 가운데를 마른땅으로 무사히 건너갑니다. 그러나 추격하던 애굽 군대는 모두 수장당합니다.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24)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25)’
홍해를 가르는 것도, 본래 상태로 돌이키는 것도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권능입니다. ‘마른땅’은 이스라엘 백성이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는 구원의 통로입니다. 그러나 병거가 많은 애굽 군대에는 바다속까지 따라갔다가 멸망하게 만드는 함정입니다.
하나님의 큰 능력에 대한 체험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과 모세를 신뢰하게 됩니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30)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음으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31)’
하나님은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때, 일하시기 시작하십니다. 내 생각을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 바닷길을 열어 마른땅을 걷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담대히 나아가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