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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00(235)장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좋은 사람과 동행합니다. 먼저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늘 가까이 합니다. 우리 삶이 건조하거나 영적 가뭄으로 메마르지 않도록 ‘생명의 샘’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14)’ 이는 곧 ‘말씀의 샘’을 의미하는데, 거기서 위험과 죽음을 피하게 하는 교훈과 계명이 끊임없이 흐릅니다. 지혜로운 자가 은혜를 베풀고 올바른 지식으로 행하는 것은 말씀의 샘이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지혜 없는 자는 자기 주관과 감정으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 결과 자신의 미련함을 나타내며 부정확한 사실을 전하는 악한 사자가 되어 재앙에 빠집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또한 좋은 사람과 동행합니다. 인생길을 누구와 함께 걷느냐가 삶을 좌우합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함께하면 해를 당합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20)’ 하나님 말씀과 지혜 있는 자의 교훈으로 사는 사람은 그 보응으로 좋은 열매를 얻고, 그의 산업을 자손에게 물려줄 수 있습니다. ‘재앙은 죄인을 따르고 선한 보응은 의인에게 이르느니라(21) 선인은 산업을 자자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22)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은 큰 힘이 되지만, 받지 못했더라도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지런히 자신의 밭을 경작하고, 성실함으로 자기 집을 일으키면 됩니다. ‘가난한 자는 밭을 경작함으로 양식이 많아지거니와 불의로 말미암아 가산을 탕진하는 자가 있느니라(23)

 

자녀를 근실히 징계하지 않고 매를 아끼는 부모는 자녀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24)’ 이 말씀의 핵심은 자녀를 무조건 체벌하라는 것이 아니라 절도 있게 교육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는 인내하며 인격적 방법으로 교육합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생명의 샘인 말씀 앞에 나아가 메마른 영혼이 주님의 은혜로 적셔지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체들과 동행하여 선하고 의로운 길을 걸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내 안에 채워진 말씀으로 자녀들을 양육하여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믿음의 세대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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