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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48(388)장 – 마귀들과 싸울지라

 

에베소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왜 교회로 부르셨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너희가 안에서와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10)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11)’ 교회란 무엇인가? 첫째, 주 안에 있는 것입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우리는 약하지만 주 안에 있을 때 강합니다.  둘째, 강건하여 지는 곳입니다. 교회는 무슨 조그만 시험이 와도 와르르 무너지는 연약한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주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져야 합니다. 셋째, 마귀를 대적하는 곳입니다. 교회의 싸움은 마귀를 대적하는 싸움입니다. 넷째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곳입니다. 주 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를 대적하기 위하여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전신갑주(the full armor)는 원래 갑옷을 말하는데, 여기서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것은 완전무장을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귀를 대적하는 싸움을 하기 위해 완전무장을 해야 합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하는지 바울은 좀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12)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13)’ 왜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는 싸움을 할때 완전무장을 해야 합니까?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혈과 육(flesh and blood) 즉 눈에 보이는 적과 싸우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마귀를 대적하는 영적 싸움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들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Put on the full armor of God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너희가 영적으로 철저하게 무장해야 이처럼 악한 시대에 능히 마귀를 대적하는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신갑주 즉 영적싸움에서 완전무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갖추는 것입니까? 바울은 당시 감옥에서 이 글을 쓰다 아마도 당시 세계 최고의 군대 로마군인들의 완전군장을 보았을 겁니다. 그리고 거기서 흰트를 얻어 14-17절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6가지로 말합니다.

 

영적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무기는 첫째, 진리의 허리띠(the belt of truth) 입니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14)’ 무엇이 참이고 거짓인지 모르는 혼란스러운 세상에 하나님의 자녀는 진리로 허리띠를 꽉 매고 흘러내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무장해야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영적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무기는 둘째, 의의 흉배(the breastplate of righteousness) 입니다. 흉배는 breastplate(가슴을 가리는 갑옷)으로 오늘날의 방탄조끼입니다. 죄인인 우리가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는 것입니다. 그럴때 죄인에서 의인으로 우리의 신분이 바뀌고, 마귀는 우리를 떠나게 될 것입니다.

 

영적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무기는 셋째, 평안의 복음의 신(the gospel of peace shoes)입니다.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15)’ 이 세상의 특징은 불안입니다. 혼돈과 어둠입니다. 혼란스럽고 어지럽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므로 평화(peace)가 오게 되었습니다.

 

영적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무기는 넷째, 믿음의 방패(the shield of faith) 입니다. ‘모든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16)’ 성도가 세상에서 살 때 끊임없이 의심, 불안이 있습니다. 때로는 비방과 모함을 당합니다. 때로는 악성댓글로 괴로워 합니다.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요동칩니다. 그런데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믿음이 있는 사람은 이런 것들에 요동하지 않습니다. 천국에 대한 믿음이 있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믿음의 방패로 악한 자의 모든 공격을 막고 소멸시키기 때문입니다.

 

영적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무기는 다섯째, 구원의 투구(the helmet of salvation) 입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17)’ 사람의 몸이 다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해서 꼭 보호해야 될 곳은 머리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구원의 투구를 쓰라 Take the helmet of salvation’고 말합니다. 구원의 확신으로 내 머리를 딱 쓰고 있는 사람은 마귀가 쉽게 공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적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무기는 마지막 여섯째, 성령의 검(the sword of the Spirit) 즉 하나님의 말씀 (the word of God)입니다. 마귀를 박살낼 수 있는 유일한 공격무기입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받으실 때 마귀를 공격한 무기는 언제나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마귀의 시험을 이길 결정적 무기는 하나님 말씀입니다. 교회는 말씀의 검을 가는 곳입니다. 우리 교회가 말씀의 능력을 회복하는 교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이기는 교회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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