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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21(351)장 – 날 대속하신 예수께

 

예수님은 청지기 비유로 재물 사용에 대해 교훈하십니다.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하자 주인이 그를 해고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앞날을 고민하던 청지기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불러 빚 일부를 감면해 줍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은 청지기로 대표되는 ‘이 세대의 아들들’이 행하는 기민함과 담대함, 그리고 재물 사용 방식을 배워야 합니다. 성도는 불의한 재물 앞에 진실해야 하며, 재물보다 하나님을 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겉모습이 아닌 마음 중심을 보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사람 앞에 스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입니다. 또한 그들은 돈을 좋아했기에 예수님 말씀을 비웃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14)

 

그러나 마음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이 그들의 악함을 꿰뚫어 보십니다. 예수님은 침례 요한을 ‘율법과 선지자(구약)’, ‘하나님 나라 복음(신약)’ 사이의 분수령으로 두시면서 사람이 진정으로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은 돈이나 사람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임을 강조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도래가 율법의 폐기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혼이 항구적 연합으로 남편과 아내를 묶는 것처럼, 하늘과 땅이 존재하는 한 율법도 복음과 함께 소중히 지켜야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15)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16) 그러나 율법의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17) 무릇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장가 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림당한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18)

 

재물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하지만 성도는 우선순위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의 우선순위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우선순위를 두고, 그분의 마음을 헤아려 흡족하게 해 드리는 충성스러운 청지지로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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