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81(425)장 – 나 캄캄한 밤 죄의 길에
예수님은 표적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요나의 표적밖에 보일 것이 없다고 하십니다. 요나가 물고기 배 속에서 3일간 있다가 살아났듯,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3일 만에 다시 사실 것입니다. 과거에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선포를 듣고 회개했지만, 지금 그들은 요나보다 더 크신 예수님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남방 여왕(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멀리 땅끝에서도 왔지만, 지금 그들은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오지 않습니다.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29)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30)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3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32)’
예수님은 몸의 등불인 눈을 밝혀 자신 안에 어둠이 있는지 살피라고 하십니다.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33) 네 몸의 등불은 네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몬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34)’ 여기서 눈은 영적인 눈을 의미합니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라는 말은 영적 눈이 성하면 예수님의 정체와 그분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영적 눈을 뜨고 말씀을 받아들이면 말씀이 우리를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주님의 빛으로 우리 삶이 가득 채워져 어둠에서 헤매는 심령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