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93(447)장 – 오 신실하신 주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베푸십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사람의 마음에는 남들과 비교해 조금이라도 덜 갖으면 원망과 불평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전쟁에서 실족하지 않는 비결은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을 버리고 신실하신 하나님만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진을 덮고, 아침에는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같이 가는 것이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이 1오멜씩 먹을 만큼만 거두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16)’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순종하지 않고 아침까지 남겨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났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지 못한 것이며 계명과 율법을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신자가 지나친 염려로 재물을 욕망하는 것은 일용할 양식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을 전적으로 믿지 앉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일용할 양식으로 만족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남들보다 더 쌓아 놓길 원하는 헛된 욕심을 버리고, 신실하신 하나님만 의지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