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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31(375)장 –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예수님 당시에는 성전에서 가르칠 권한을 가진 사람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자격이 주어지지 않은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시자, 종교 지도자들이 무슨 권위로 또 누구의 위임을 받아 가르치는지 묻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권위를 주었느냐(23)

 

이에 대해 예수님은 요한의 침례가 하늘로부터 온 것인지, 사람들로부터 온 것인지 되물으십니다. 어느 쪽으로도 답할 처지가 아님을 안 그들은 답변을 거부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24) 요한의 침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것이요(25)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 하여(26)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27)

 

예수님도 그들 물음에 답하지 않으셨지만, 우리는 그분이 어떤 권위로 행하셨는지 압니다. 요한의 침례가 하늘로부터 온 것처럼 예수님의 권위도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겉으로는 순종하는 것처럼 반응하지만 실제로는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반면 세리와 창녀들은 처음에는 불순종 하지만 결국 죄를 뉘우치고 말씀을 따르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두 아들 이야기를 통해 종교지도자들의 실상을 보여 주십니다.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28)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29) 둘째 아들에게 가서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30)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31) 요한이 의의 도(길)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청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32)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 이야기에 등장하는 맏아들처럼 말로는 순종하는 듯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을 거부했습니다. 반면 세리와 창녀들은 부정한 삶을 살았기에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침례 요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선포될 때 그것을 믿고 따랐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실제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에게 열려 있습니다. 말로만 순종하는 거짓된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는 멀리 있습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내 삶으로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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