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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28(318)장 –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계실 때 사람들이 병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데려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죄사함을 선언합니다. 서기관들이 이를 신성 모독으로 여기자,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고치심으로 자신에게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확증해 주십니다.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3) 예수께서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4)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5)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6)

 

하나님은 온 세상을 창조한 전능자시기에 그분께 어려운 일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육체의 질병을 고치는 것도, 죄를 사하는 것도 인간에게는 모두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죄를 사하는 것은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더 어려운 일입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고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으심을 확증하십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관심은 육체의 치유에 머물지 않고 더 중요한 영혼의 치유 곧 죄 사함에 있습니다.

 

세리 마태를 제자 삼으신 예수님은 그의 집에서 세리들과 죄인들과 더불어 식사하십니다. 이를 본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비난합니다. 당시 세리는 로마 정부의 하수인으로 간주되었고, 백성을 착취하는 자로 손가락질 받았습니다. 그래서 경건한 유대인들은 그들과 교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형식적 율법 준수를 의미하는 ‘제사’가 아닌 진실한 ‘긍휼’을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따라 죄인들에게 긍휼을 베푸신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11)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12)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13)

 

예수님처럼 우리도 경건의 모양이 아닌 진실한 긍휼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죄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날마다 사모하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승리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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