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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70(455)장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성도는 세상과의 타협이 아닌 하나님 명령을 선택해야 합니다. 파리 떼로 인해 애굽 땅이 황폐하게 되자 바로는 절반의 타협안을 제시합니다.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이 땅에서’ 곧 애굽 국경 내에서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 명령대로 모든 것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25)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26) 우리가 사흘 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27)

 

바로가 이스라엘을 보내어 ‘광야에서’ 하나님께 제사드리게 하겠다고 약속하자, 모세는 내일 파리 떼가 떠나갈 테니 다시 거짓을 행하지 말라고 요구합니다. ‘모세가 이르되 내가 왕을 떠나가서 여호와께 간구하리니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하지 마소서 하고(29)

 

하나님은 모세의 간구대로 파리를 완전히 제거하십니다. 이스라엘 사람과 애굽 사람을 구분해 파리 떼를 보내시고, 또 정하신 때에 물리치심으로 그분의 주권을 명확히 보이십니다.

 

그러나 바로는 습관처럼 다시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버팁니다. 반면 모세는 부르심받을 때와 달리 사역을 시작한 후에는 어떤 동요나 좌절도 보이지 않고 하나님 뜻에 순종합니다. 성도는 하나님 뜻을 따라 살면서 세상이 습간적으로 완악하게 굴더라도 좌절하지 않는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

 

세상은 서로 한 발씩 양보하자며 타협안을 가지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세상과의 화합을 병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타협과 화합의 경계가 모호한 시대에 오직 말씀에 근거해 판단하는 영적 분별력을 갖고 승리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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