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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37(363)장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예수님은 끝까지 그분을 의지하는 믿음의 간청을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이방 지역인 두로와 시돈으로 가시니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나아와 불쌍히 여겨 달라고 소리 지릅니다. 귀신 들린 딸을 치유해 달라는 간청입니다.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21) 가나안 여자 하나가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22)

 

그러나 예수님은 대꾸도 하지 않으십니다. 성가시게 하는 여인을 보내라는 제자들의 말에, 자신은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을 구하기 위해 왔다’며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히십니다. ‘예수는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나니하였노라 하시니(24)’ 침묵과 거절로 응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을 살펴보십니다.

 

예수님이 거절을 표하심에도 여인은 떠나지 않고 끈질기게 요청합니다. 예수님의 응답은 ‘자녀의 떡을 개에게 주지 않는다’는 모욕적인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인은 자신이 이방인임을 인정하고 ‘개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먹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여자가 와서 에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25)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26)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27)

 

끝까지 은혜를 구하는 여인에게 예수님은 ‘네 믿음이 크도다’라고 칭찬하시며 소원을 들어주십니다.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믿음이 크도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28)

바울은 로마서 1:16에서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리인에게로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유대인만이 아니라 이방인도 구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유대인냐 이방인이냐가 아니라 우리의 겸손한 믿음입니다. 나의 자존심을 버리고 은혜의 부스러기라도 얻으려는 간절함으로 기도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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