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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02(408)장 –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인생을 살다보면 형통한 날도 있지만 곤고한 날도 있고, 햇빛 찬란한 날도 있지만 비오는 어두운 날도 있습니다. 푸른 풀밭 쉴 만한 물가로 다닐 때도 있지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때도 있습니다. 항상 신나고 잘 풀리는 좋은 날만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놀라서 잠이 안오고 때로는 아침에 눈을 뜨고 사람을 만나러 나가는 것조차 두려운 날들이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 중 하나는 이사야 41:10 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성경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명령은 ‘두려워하지 말라’입니다. 그만큼 우리 인생에 두려운 일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두려운 상황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두려운 상황을 누구와 함께 통과하냐입니다. 불량배들이 있는 골목길을 혼자 걸어가는 꼬마는 두려움이 가득하지만 태권도 9단인 삼촌이 같이 갈 때 두렵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와 함께하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밤 사경쯤(새벽 3-6경) 제자들이 탄 배가 바람을 만나 표류하는 것을 보신 예수님이 바다 위로 걸어오십니다. 유령인 줄 알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Take courage! It is I. Don’t be afraid.(50절)’라고 하십니다. 얼마전 오병이어 이적을 보고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기 때문에 제자들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진 겁니다.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52)’

 

인생에서 두려운 일이 생길 때 주님이 함께함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기억하십시오. 지금도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시요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분이심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풍랑 많은 나의 인생 가운데 찾아오십니다. 배를 타고 오셔도 될 텐데 풍랑 위를 걸어서, 자연법칙을 거슬러서라도 우리를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눈 앞에 닥친 풍랑에 두려워하지 말고, 그 모든 것을 뚫고 다가오시는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깊이 깨달아 두려움이 아닌 주님 주시는 평안을 누리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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