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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63(518)장 – 신자 되기 원합니다

 

과학과 의술의 발달로 인류의 수명이 길어져 100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과학과 의술이 발달되어도 수명이 조금 늘어날 뿐이지 모든 인간은 곧 육신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연수가 화살과 같이 빨리 지나간다고 말합니다(시90:10). 그리고 인생을 마칠 때쯤 뒤돌아 보면 수고와 슬픔뿐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인생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라고 합니다(약4:14).

 

이처럼 덫없는 인생을 살면서 사람들은 애쓰고 경쟁하며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아냅니다.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부와 명예와 인기를 얻기 위해 열심히 삽니다. 물론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목적이 무엇이냐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처럼 치열하게 수고하며 사는 목적은 남들보다 높고 좋은 지위를 갖기 위함입니다. 오늘 말씀은 그것이 부질없는 일이요 또한 하나님 나라 백성의 목적으로 부합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본문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수난 예고를 두 번째 들었음에도 여전히 세상 나라의 권력에만 관심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누가 가장 큰 자인가’를 두고 다툼을 벌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첫째’가 되려면 모든 사람의 ‘끝’이 되어야 한다는 역설적 교훈으로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가르치십니다. 또 어린아이 한 명을 사랑으로 맞아들이면 에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하시며 ‘섬김의 도’를 가르치십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가장 낮은 자의 자리에 처하셨습니다. 죄인 중에서도 가장 흉악한 죄인을 최형하는 십자가에 스스로 달리심으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본받는 제자는 예수님의 낮아지심을 본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미워하십니다(잠6:16). ‘누가 크냐’라는 다툼은 예수님의 섬김과 겸손을 배척하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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