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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80(101)장 – 천지에 있는 이름 중

 

마가복음은 많은 사람을 위한 속죄물로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고 모든 사람을 섬겼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저자 마가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급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가복음의 핵심어는 ‘종’과 ‘즉시로’ 입니다.

 

마가복음 첫 구절은 복음의 핵심을 선명하게 소개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1)’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메시아) 이십니다. 그분을 믿으면 구구나 죄 사함과 영생을 얻을 수 있기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복음입니다.

 

말라기 이후 400년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가 끊겼다 이제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는 선지자를 하나님이 보내주셨습니다. 그가 침례 요한입니다. 예수님보다 6개월 앞서 태어난 침례 요한은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에비하며 ‘회개의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로서 낙타털 옷을 입고 가죽 띠를 띠고 엘리야처럼 사역했습니다. 당시 기라성 같은 대제사장인 안나스와 가야바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그처럼 화려한 종교단체에 임하지 않고 광야에서 외치는 침례 요한에게 임한 것입니다.

 

침례 요한의 사역 특징은 겸손입니다. 사람들이 요한이 바라고 기다리던 그리스도신가 생각할 때 그는 자기 뒤에 오실 그리스도의 신발 끈을 풀 자격초차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7) 나는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침례를 베푸시리라(8)

 

예수님이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나오시자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오십니다. 그리고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이후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이기심으로 아담의 실패를 회복하십니다. 요한이 체포되자 예수님은 그의 사역을 이어 가시듯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이 전하신 첫 메시지는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15절)’입니다.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에게 생명 주시기 위해 복음으로 이 땅에 오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예수님을 섬기며 침례 요한과 같이 늘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죄를 이기고 주님의 기쁨이 되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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