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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47(448)장 – 이 세상 끝 날까지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욕심이 브레이크 없이 끝까지 가면 결국 사망에 이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만족함이 없는 삶은 거머리의 두 딸 같아서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달라고 요구합니다. 이런 행동은 만족을 모르는 스올, 아이 배지 못하는 태, 물로 채울 수 없는 땅, 계속 태우는 불과 같습니다. 아버지를 조롱하고 어머니에게 순종하지 않는 자의 눈은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힐 것입니다.

 

독수리, 뱀, 배의 자취처럼 남녀가 함께한 자취도 알 수 없습니다. 음란한 자는 먹고 입을 씻음같이, 자신은 악을 행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없습니다(히4:13). 성도는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자족함과 정직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자기 신분과 능력에 맞는 자리에 있는 것이 지혜입니다. 자리에 맞지 않아 세상을 소란하게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종이 왕이 된 것, 어리석은 자가 배부른 것, 미움받는 여인이 시집간 것, 여종이 여주인을 대신한 것입니다.

반면에 작지만 자기 능력 이상을 발휘하는 지혜로운 것들이 있습니다. 여름에 음식을 준비하는 개미, 돌 틈에 집을 짓는 오소리, 왕 없이 줄지어 행진하는 메뚜기, 왕궁에 있는 도마뱀입니다.

 

또 자기 신분에 맞게 당당하게 걷는 존재도 있습니다. 사자, 사냥개, 숫염소, 그리고 왕입니다. 성도는 ‘왕 같은 제사장’이기에, 신분에 맞지 않게 높은 체하거나 악한 생각을 하거나 쉽게 분노하면 안 됩니다. ‘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손으로 입을 막으라(32) 대저 젖을 저으면 엉긴 젖이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같이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이니라(33)’ 성도의 입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와 은혜의 고백이 흘러나와야 합니다. 내가 줄어 그어주신 구역안에서 만족하고, 하나님 백성의 거룩함과 품위를 지키는 당당함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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