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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84(533)장 –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지혜로운 사람은 버릴 것(멀리할 것)과 가까이 할 것(취할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랑과 투기(질투심)을 버리고 진심어린 권고를 받아들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인생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안개와 같이 사라질 연약한 인생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칭찬을 타인이 하게는 해도, 自畵自讚(자기가 한 일을 스스로 자랑함)은 하지 않습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없음이니라(1)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2)

 

지혜로운 사람은 남을 투기(질투)하지 않습니다. 분노하는 마음은 무거운 돌과 모래를 합친 것보다 더 무겁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심은 분노보다 더 거세어 폭풍 같은 마음을 불러 일으켜 인생에 해를 끼칩니다.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돌보다 무거우니라(3)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4)

 

따라서 지혜자는 자랑과 질투를 버려야 하는 반면, 진심어린 권고를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친구의 진실한 책망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면책(open rebuke)숨은 사랑보다 나으니(5)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것이니라(6)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9)

 

지혜로운 사람은 상황을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할 줄 압니다. 너무 많은 소유를 갖지 않고 항상 적당한 긴장을 유지합니다(7절). 집을 떠나 방황하는 불안정한 삶을 멀리합니다(8절). 또한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나음을 알고 주위 사람들과 좋은 관계 속에서 지냅니다. ‘친구와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환난 날에 형제(친척)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형제(친척)보다 나으니라(10)’ 지혜로운 사람은  위험한 상황을 파악하고 피하지만, 미련한 사람은 그대로 나아가다가 고통을 당합니다(12절)’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낫습니다(잠3:14). 이러한 지혜는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지혜를 얻도록 늘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하는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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