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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79(337)장 – 인애하신 구세주여

 

아비멜렉 이후 돌라가 이스라엘의 6대 사사로 등장합니다.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1) 이스라엘의 사사가 이십삼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2)

 

돌라 이후 길르앗 출신 야일이 이스라엘의 7대 사사가 됩니다. 야일에게는 30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각각 나귀 한 마리와 성읍 하나를 소유할 만큼 야일은 큰 권세를 누렸습니다.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3) 그에게 아들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가졌는데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하봇야일이라 부르더라(4)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되었더라(5)’ 시간이 흐를수록 사사들에 대한 묘사가 부정적으로 바뀝니다. 섬기는 자로서의 본분을 잊고, 이방 왕들처럼 군림하며 부와 권력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본분을 잊을 때, 타락이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의 점진적인 타협은 8대 사사 입다 시대에 정점에 이릅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이 섬겼던 ‘신들’의 목록에서 드러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6)’ 여기에는 가나안의 신들뿐 아니라 주변 나라의 신들 이름까지 등장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의 배교를 징계하기 위해 요단 서쪽의 블레셋 사람과 요단 동쪽의 암몬 사람을 징계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미디안의 7년 압제보다 훨씬 긴 열여덟 해 동안, 한민족이 아닌 두 민족의 압제 아래서 신음하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7) 해에 그들이 요단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동안 억압하였더라(8)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는 속히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통을 통해서라도 그분을 찾게 하십니다. 악에서 떠나 돌아오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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