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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92(415)장 – 주 없이 살 수 없네

 

상처의 원인을 잘못짚어 내면 쓸모없는 의사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욥은 친구들과의 논쟁에서 자신의 이해력이 친구들에게 뒤지지 않음을 밝힙니다. ‘나의 눈이 이것을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1)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하지 않으리라(2)’ 친구들과의 논쟁에서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욥은 이제 하나님과 변론하려 합니다.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3)

 

하나님께 향하기 전에 욥은 친구들이 어떠했는지 진술합니다. 그들은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쓸모없는 의원’입니다.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쓸모없는 의원이니라(4)’ 욥은 그들이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지혜라고 합니다. ‘너희가 참으로 잠잠하면 그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5)

 

친구들의 말은 재 같은 속담, 흙 같은 방어일 뿐이기에 생명력이 없고 쓸모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욥은 친구들에게 침묵을 요구합니다. ‘너희는 잠잠하고 나를 버려두어 말하게 하라 무슨 일이 닥치든지 내가 당하리라(13)’ 욥은 하나님이 자신을 죽이실지라도 결국 의롭다고 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에게 고통이 닥칠때 사람의 소리로는 결코 완전한 영혼의 위안을 얻을 수 없습니다. 고난가운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아뢰며 전능자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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