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84(533)장 -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땅속 보물과 달리, 지혜와 명철이 있는 곳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깊은 물과 바닷속에도 있지 않습니다. 지혜는 순금이나 어떤 보석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고(12) 그 길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13) 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14) 순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리니(15)’
이토록 소중한 지혜와 명철이 있는 곳을 아시는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주님을 경외함이 지혜이고 악을 떠남이 명철입니다.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23) 이는 그가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24) 바람의 무게를 정하시며 물의 분량을 정하시며(25) 비 내리는 법칙을 정하시고 비구름의 길과 우레의 법칙을 만드셨음이라(26) 그때에 그가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탐구하셨고(27)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28)’
끝없는 지혜로 천하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떤 보화로도 살 수 없는 지혜가 오직 창조주께 속해 있으며, 주님을 경외함이 지혜에 이르는 길임을 깨닫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악을 떠나는 삶을 살아감으로 세상을 이길 참된 지혜를 얻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