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80(168)장 – 하나님의 나팔 소리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그리스도인에게 이 땅은 영적 전쟁의 현장입니다. 그리고 최후 승리는 마지막 날 큰 영광으로 오실 주님 앞에 드러날 것입니다. 그때 통곡하는 자도 있고, 환호하는 자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최후 승리를 얻기 위해 영원하신 진리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환난 후 즉시 해가 어두어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으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질 것입니다. 그때 온 족속이 통곡하며 인자가 구름 타고 능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볼 것이며, 인자는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 택한 자들을 모을 것입니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29)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30)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31)’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가 나오면 여름이 가까이 왔음을 압니다. 그와 같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징조가 일어나면 예수님의 재림 또한 가깝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대가 끝나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32)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3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34)’

 

예루살렘 멸망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 다시 오시리라는 그분의 말씀 또한 그대로 이루어질 줄 믿게 됩니다. 천지는 없어져도 주님 말씀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35)’

 

말세의 때에 더욱 굳게 붙잡을 것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미혹하는 수많은 가르침은 일시적이고 거짓되지만, 하나님 말씀은 영원하신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