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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70(79)장 – 피난처 있으니

 

역사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 때는 믿지않는 자에게는 심판의 날이지만, 믿는 자에게는 잔칫날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헤롯 대왕이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재건한 것입니다. 수십 년에 걸친 공사였고, 헤롯이 죽은 후에도 공사가 계속되어 성전은 이전보다 웅장한 외관으로 단장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이 무너지리라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그 시기와 말세의 징조를 묻습니다. 제자들은 성전의 화려한 겉모습을 보았지만, 예수님은 그 안에서 행해지는 의미 없는 종교 의식을 보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1)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도 위에 남지 않고 무너뜨려지리라(2)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주의 일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3)

 

세상 끝에는 거짓 그리스도가 출현하고 난리와 전쟁이 일어나며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재난의 소문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세상 끝이 가까울수록 성도는 징조나 사람에게 집중하면 안 되고 깨어 기도하며 영광스러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믿는 자는 환난을 당하나 끝까지 견디면 구원 얻을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믿는 사람이 미움받고 환난당합니다.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 현혹하며 불법이 판을 칩니다. 사람들 사이에 사랑이 식고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그러나 성도는 끝까지 견뎌 내야 합니다. 변절하지 않고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9) 그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10)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11)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12)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13)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면 끝이 올 것입니다.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14)’ 하나님이 고통의 상황에 즉각 개입하시지 않는 이유는 복음이 온 세상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깨어서 마지막 때를 담대히 맞이하는 성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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