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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80(101)장 – 천지에 있는 이름 중

 

회개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그리고 복된 삶은 성경이 말하는 일반적 교훈입니다. 엘리바스는 명령조로 욥에게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평안과 복이 임할 것이라고 합니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21)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라(22)’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 그분 말씀을 마음에 두라는 말은 욥이 하나님의 교훈에서 멀리 떠나 있음을 전제합니다.

 

엘리바스는 하나님께 돌아왔을 때 주어질 변화와 회복을 열거합니다. 보화나 금을 티끌로 여기고 전능자를 찾으면, 전능자가 보배가 되어 전능자로 인해 기뻐할 것이라고 교훈합니다.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하리라(23)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24) 그리하면 전능자가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25)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것이라(26)’이렇듯 엘리바스는 욥에게 하나님께로 돌이키라고 말하지만, 욥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을 죄인으로 전제하며 회개를 강조합니다. 욥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는 서원한 바를 갚을 것이라고 합니다.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27)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길에 빛이 비치리라(28)’ 욥의 회개가 하나님과의 온전한 사귐을 가능하게 하고, 하나님이 욥의 보호자와 인도자가 되시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 응답과 용서는 인간의 행동이 아닌 하나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에게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구원하신다며 겸손을 권면합니다.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29)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30)

 

이러한 엘리바스의 교훈은 멋진 설교는 될 수 있지만, 애매하게 고난당하는 이에게 진정한 위로와 감동을 줄 수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하나님 뜻을 분별하지 못한 채 그럴듯한 충고를 앞세우지 않도록 겸손함을 더하는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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