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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66()장 –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은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구약성경에 예언된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자 예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31)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뱉음을 당하겠으며(32)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33)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말씀이 감취었으므으로 그들이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34)

 

예수님은 앞서 두 차례 그분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해 예고 하셨습니다. 세번째 예고를 주신 것은 그러한 일이 일어날 때 제자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럼에도 제자들을 말씀의 의미를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그들도 주님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의 신실한 증인이 될 것입니다. 성도는 다 이해할 수 없을 때라도 하나님 계획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럴 때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이 됩니다.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향하는 길에도 예수님의 치유 사역은 계속됩니다. 예수님이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 한 맹인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이 여기소서!’라고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는 예수님이 메시아로서 능력과 권위를 지닌 ‘왕’이시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맹인에게 잠잠하라고 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더 크게 소리 지릅니다.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38)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이 여기소서 하는지라(39)

 

예수님이 맹인을 불러 원하는 것을 물으십니다. 맹인은 소원대로 보게 되었을 뿐 아니라 간절한 믿음으로 ‘구원’을 얻습니다. 영적으로 무지한 제자들은 메시아의 사역에 무감각했지만, 여리고의 맹인은 메시아의 능력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영적 눈을 환히 밝히시어 하나님 뜻을 바라보게 되길 원합니다. 흔들림 없이 십자가 길을 가셨던 주님을 기쁘게 따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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