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송가: 264(198)장 – 정결하게 하는 샘이

 

예수님이 식사 전에 손을 씻지 않으시자, 초대한 바리새인이 이상하게 여깁니다. 겉은 깨끗이 하나 속은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다며,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꾸짖으십니다. ‘예수게서 말씀하실 때에 바리새인이 자기와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하므로 들어가 앉으셨더니(37) 잡수시기 전에 씻지 아니하심을 바리새인이 보고 이상히 여기는지라(38)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39)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40) 그러나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며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41)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향해 세 가지 면에서 ‘화 있을진저’라고 선언하십니다. 첫째,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사랑을 버린 것, 둘째, 높은 자리에 앉아 인사받기를 좋아하는 것, 셋째, 평토장한(감추어진) 무덤 같아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율법 교사들에게도 세 가지 면에서 ‘화 있을진저’라고 선언하십니다. 첫째, 짊어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자신들은 손가락 하나도 대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율법을 잘못 해석해 사람들이 지키기 힘든 추가 규정을 만들어 놓았다는 뜻입니다.

 

둘째,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면서 존중하는 듯하나, 실은 그들이 전한 말씀을 배척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큰 형벌을 예고하시는데, 이는 주후 70년 예루살렘 성전 파괴로 성취됩니다.

 

셋째,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은 것입니다. 이는 말씀을 잘못 가르쳐 사람들을 구원받지 못하게 한 일을 의미합니다.

 

바래새인과 율법교사는 위선과 왜곡의 삶을 상징합니다. 에수님은 겉과 속이 다른 삶, 말씀을 왜곡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교훈삼아 내 삶에서 위선을 버리고, 듣고 배운 대로 말씀을 살아 내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1. 3월16일 (누가복음 21:25-38)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Date2022.03.16 By관리 Views5
    Read More
  2. 3월15일 (누가복음 21:10-24) 예루살렘의 환난

    Date2022.03.14 By관리 Views4
    Read More
  3. 3월14일 (누가복음 21:1-9) 과부의 헌금, 종말을 대비하는 신앙

    Date2022.03.14 By관리 Views11
    Read More
  4. 3월12일 (누가복음 20:27-40) 부활 논쟁

    Date2022.03.12 By관리 Views5
    Read More
  5. 3월11일 (누가복음 20:20-26)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

    Date2022.03.10 By관리 Views5
    Read More
  6. 3월10일 (누가복음 20:9-19) 포도원 농부 비유

    Date2022.03.09 By관리 Views8
    Read More
  7. 3월9일 (누가복음 20:1-8) 예수의 권위를 두고 말하다

    Date2022.03.08 By관리 Views9
    Read More
  8. 3월8일 (누가복음 19:41-48) 성전을 향한 애통

    Date2022.03.07 By관리 Views3
    Read More
  9. 3월7일 (누가복음 19:28-40) 예루살렘 입성

    Date2022.03.06 By관리 Views13
    Read More
  10. 3월5일 (누가복음 19:1-10) 하나님의 부르심

    Date2022.03.05 By관리 Views4
    Read More
  11. 3월4일 (누가복음 18:31-43) 믿음

    Date2022.03.03 By관리 Views3
    Read More
  12. 3월3일 (누가복음 18:18-30) 부자 관리

    Date2022.03.02 By관리 Views4
    Read More
  13. 3월2일 (누가복음 18:9-17) 겸손과 순수

    Date2022.03.01 By관리 Views3
    Read More
  14. 3월1일 (누가복음 18:1-8) 과부와 재판장 비유

    Date2022.03.01 By관리 Views18
    Read More
  15. 2월28일 (누가복음 17:20-37) 하나님의 나라

    Date2022.02.28 By관리 Views10
    Read More
  16. 2월26일 (누가복음 16:19-31) 부자와 거지

    Date2022.02.25 By관리 Views2
    Read More
  17. 2월25일 (누가복음 16:1-18) 하나님 나라와 지혜로운 청지기

    Date2022.02.25 By관리 Views10
    Read More
  18. 2월24일 (누가복음 15:11-32) 탕자를 향한 아버지 사랑

    Date2022.02.23 By관리 Views5
    Read More
  19. 2월23일 (누가복음 15:1-10) 잃어버린 한 영혼

    Date2022.02.22 By관리 Views4
    Read More
  20. 2월22일 (누가복음 14:25-35) 제자가 되는 길

    Date2022.02.21 By관리 Views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43 Next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