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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28(318)장 –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예수님이 비유를 드십니다. 한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작은아들이 아버지에게 자기 분깃을 받아 먼 나라에 가서 탕진하고 주립니다. 그는 아버지에게 돌아가 죄를 고백하고, 아버지는 그를 환대합니다.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20)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21)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22)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23)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24)

 

이 비유에서 아버지는 하나님을, 둘째 아들은 이방인 또는 죄인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죄와 허물을 인정하고 돌아오는 이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고 두 팔 벌려 기쁘게 맞아 주십니다.

 

맏아들은 밭에서 돌아오는 길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는 돌아온 동생을 위해 아버지가 잔치까지 베푼 것에 분노합니다. 그러고는 아버지 앞에서 불평을 쏟아 냅니다. 그는 아버지 집에서 온갖 특권을 누리면서도 그것이 복인 줄 알지 못합니다.

 

이에 아버지는 잃은 아들을 얻었으니 기뻐하는 게 마땅하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이르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것이 것이로되(31)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32)’ 하나님의 자녀 된 누리가 품어야 하는 마음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영혼을 향한 너그러운 이해와 포용하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깨닫고 실천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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