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42(395)장 – 너 시험을 당해
서기관과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의 말을 책잡으려고 정탐들을 보냅니다. 그들이 가이사에게 세 바치는 것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 묻자 그들의 간계를 아신 주님은 가이사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말을 책잡지 못하고 놀랍게 여겨 침묵합니다.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이르시되(23)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24)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25)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니라(26)’
데나리온에는 가이사의 형상이 세겨져 있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세겨져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도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국가에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러나 국가 위에 하나님이 계시기에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에 대한 의무를 더욱 크게져야 합니다. 이 땅에서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 내는 것도 하나님 뜻임을 잊지 않고, 무엇보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내가 하나님 형상임을 나타내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