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28()장 –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모세는 40주야를 시내산에 머물고, 하나님은 언약의 말씀인 십계명을 판에 기록해 주십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27)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28)’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 영광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시내산 정상과 산 아래 진 사이를 오가던 모세가 마지막으로 시내산에서 내려옵니다.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29)’ 하나님을 만난 후 모세의 얼굴이 밝게 빛납니다. 그가 40일 동안 금식했음에도 얼굴이 수척하지 않고 빛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과 대면해 말씀을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이 생명의 빛임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모습을 보고 두려워합니다. 우리를 빛나게 하는 것은 세상의 권세와 영광이 아니라 말씀입니다. 빛과 어둠 가운데서 말씀의 빛을 택하여 사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