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공의와 심판의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행실이 악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1)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2)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3)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4)’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은 참 평안이 없습니다. 연약한 백성을 괴롭히던 현장에서 그들은 하나님이 그분 백성 편이심을 볼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5)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6)’ ‘가난한 자의 계획’은 자기 삶에 대한 생각을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자들을 실패하지만 하나님께 속한 가난한 백성은 보호받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5:3)’
다윗은 가난한 자를 이스라엘로, 어리석은 자들을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강국들에 빗대어 이스라엘의 회복과 재건을 간구합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 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7)’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가난한 마음으로 찾아, 구원의 감격이 흘러 넘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