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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82(339)장 –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불순종(배교)의 악순환을 끊어 버리지 못하고 반복하면 징계(심판)가 이어집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다시 과거의 악한 행실인 우상 숭배로 돌아갑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연약한 모습니다. 이스라엘의 배교를 징계하기 위해 하나님이 이번에는 미디안을 도구로 삼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7년간 미디안의 압제 아래서 극심한 고통을 당합니다. 미디안 사람들은 아말렉과 동방(아라비아) 사람들을 데리고 팔레스타인 최남단 가사에 이르기까지 토지소산을 황폐화하고 약탈해 갑니다.

 

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같이 많이 들어오니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5)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6)’ 본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주신 가나안은 번성과 복이 넘치는 ‘약속의 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가운데 하나님 말씀이 사라지고 그분 영광이 희미해지니, 번성과 복은 간데없고그 땅은 궁핍한 죽음의 땅으로 변해 갑니다. 이스라엘은 궁핍이 심해지자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회개).

 

이스라엘이 부르짖자 하나님은 한 선지자를 보내십니다. 지금까지 백성의 부르짖음에 곧바로 응답하셨던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가 더 커졌음을 의미합니다. 미디안으로인해 이스라엘이 받는 고통 속에는 ‘속히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외침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이 안고있는 문제의 본질을 깨우치십니다. 이스라엘의 문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데 있습니다. 애굽의 종살이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주신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당한 궁핍함이 돌아와 회복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징계가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이 희미해지면 어김없이 세상 정욕을 따라 되돌아가는 나의 악한 습성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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