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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20(278)장 – 사랑하는 주님 앞에

 

복음은 우리의 모든 잘못과 허물을 용서하고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빌레몬서는 바울이 쓴 옥중서신으로 한장으로 되어있습니다. 빌레몬은 골로새 교회의 중요한 인물이었고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노예였습니다. 오네시모는 주인집에서 도망하여 로마까지 갔는데 그 곳에서 바울을 만나 전도를 받고 신자로 변화되었습니다.

 

바울은 도망한 종 오네시모를 위해 빌레몬에게 편지합니다.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10)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11)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심복이라(12)’ 주인 빌레몬에게 그의 종 오네시모는 무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된 오네시모는 이제 바울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유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네시모가 쓸모없던 사람에서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된 것은 복음이 가져다준 놀라운 변화입니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선하게 대해 줄것을 요청합니다.

 

이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이상으로 사랑받는 형제로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16)’ 예수님을 믿으면 인간관계가 새롭게 변화됩니다. 빌레몬과 오네시모는 제도적으로 주인과 종의 관계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받는 형제 관계로 변화됩니다. 이것이 복음의 힘입니다.

 

바울과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 등은 스승과 제자 관계지만, 바울은 그들을 동역자로 여깁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요 동역자입니다. 주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함께 지체가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엡3:6).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시고 성도 한사람 한사람은 몸의 각 부분입니다. 팔과 다리, 대장과 위장 등 어느 파트도 중요하지 않은 파트가 없고,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가 지체입니다. 교회는 우리를 함께 지체가 되게 하시기 위해 부르신 곳임을 잊지 말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고 세워주는 귀한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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