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63(197)장 – 이 세상 험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왕을 구한 것은 큰 죄입니다. 이에 하나님이 우레와 비를 보내셔서 이스라엘이 왕을 구한 것이 죄임을 알게 하십니다.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자기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사무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백성을 다독입니다. 이 폭우는 그들을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죄를 깨닫게 하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은 죄를 깨달았으니 이제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라고 권면합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 삼으신 하나님이 그분의 명예를 위해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리라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용서 선포입니다. 하나님은 왕을 구한 죄에 대한 책임을 더는 묻지 않으십니다. 이런 하나님 은혜에 대한 인간의 응답은 오직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고 그분을 경외하며 마음을 다해 진실하게 섬기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백성이 앞으로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기도하고 교육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하나님은 용서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연이은 소낙비로 내 인생을 돌이키시려고 할 때, 머뭇거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성도가 되십시오. 악을 더하는 삶을 멈추고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만 섬기십시오.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선하고 의로운 길을 기도하며 걷는 성도가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