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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95(417)장 – 큰 죄에 빠진 나를

 

야곱은 라반 집에서 지내며 그의 일을 도왔습니다. 한 달이 지난 후 라반은 야곱에게 노동에 대한 보수를 주겠다고 하지만, 라헬을 사랑하는 야곱은 보수 대신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요청합니다. 당시에는 남자가 아내를 맞이하려면 결혼 지참금을 지불해야 했는데, 무일푼이었던 야곱은 7년 동안 라반을 위해 일하겠다고 제안합니다. 결혼 지참금이 없다 해도 7년은 오랜 기간입니다. 이는 라헬에 대한 야곱의 깊은 사랑과 더불어 라반의 강함 탐욕을 보여 줍니다. 힘 있는 일꾼을 얻었다고 생각한 라반은 야곱의 제안을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는 까닭에, 7년이라는 긴 세월을 불과 며칠같이 여기며 기꺼이 봉사합니다.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년을 며칠같이 여겼더라(20)

 

7년 기한을 채운 야곱은 아내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당시 풍습에 따르면, 결혼식 때는 신부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야곱은 라반이 레아를 들여 보내는지도 모른 채 합방을 합니다. 아침이 되어서야 그는 레아인 줄 알고 한탄합니다. 라반이 야곱을 속인 것입니다.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 됨이니이까(25)

 

야곱의 한탄은 지난날 그가 장자의 축복을 받기 위해 아버지 이삭과 에서를 속인 사건을 연상시킵니다(27:35). 야곱은 7일 후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고 라반 밑에서 다시 7년을 일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성취를 기다리지 못하고 장자권을 빼앗겼던 야곱이 라반 밑에서 신실하게 인내하는 사람으로 단련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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