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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20(212)장 – 너 성결키 위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4)’ 그러기 위해서 성도된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선한 행실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먼저 바울은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1)’ 간구는 자신의 필요와 결핍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을 말하고, 도고(禱告)는 왕이신 하나님께 타인을 위해 간청하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보통 ‘중보 기도’라 하는 것의 정확한 표현이 도고 기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인간의 중보자(mediator) 되신 분은 예수님 한분으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시는 기도가 중보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남을 위해 기도할 때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남을 위한 기도를 ‘중보 기도’라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성도된 우리가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별히 바울은 나라를 다스리는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라고 합니다. 그들이 사회를 바르게 인도해야 성도가 안정된 삶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함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2)’바울은 성도가 안정된 삶을 추구해야 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이를 삶으로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복음 전파에 막힘이 없도록 성도는 또한 선한 행실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남자들은 분노와 다툼이 없어야 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8)

 

그런데 본문 9-15절을 보면 교회 안팎에서 여자들의 역할을 제한하는 듯합니다. 여자는 가르치려 해선 안 되며, 조용히 있으라고합니다. 또 해산함을 통해 구원을 얻을 것이라 합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디모데가 목회하던 당시 에베소의 형편을 알아야 합니다. 당시 에베소는 아르테미스 여신을 숭배하는 신전이 있었고, 여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또 이단 사상에 영향을 받은 어떤 여자들은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왜곡된 가르침과 행동이 있었기에 바울은 여자 성도들에게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을 요구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15)

 

모든 사람을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묵상하고 그 사랑을 나의 이웃에게 전하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내 기도의 지경을 넓히고 선한 행실의 본을 보여 하나님의 신실한 성도로 나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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