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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25(217)장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소발이 욥에게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다며 회개를 촉구합니다.회개를 위해 첫째, 마음을 바로 정하고 하나님을 향해 손을 펼치라 즉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둘째, 죄악을 버리고 장막에서 불의를 제거하라 즉, ‘변화된 삶’을 살라고 말합니다.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그의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12)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때에(13)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가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하라(14)

 

이에서 소발은 ‘회개’한 자에게 주어지는 회복과 안전에 대해 묘사합니다. ‘그리하면 네가 반드시 없는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15)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기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16)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것이요(17) 네가 희망이 있으므로 안전할 것이며 두루 살펴보고 평안히 쉬리라(18) 네가 누워도 두렵게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은혜를 구하리라(19)

 

그리고 회개하지 않은 악인이 맞게 될 운명에 대해서도 묘사합니다. ‘그러나 악한 자들은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들의 희망은 숨을 거두는 것이니라(20)

 

죄를 인정하고 회개할 때만 회복과 안전을 얻는다는 주장이 모든 경우에 적절한 것은 아닙니다. 회개하면 고난이 쉽게 해결된다는 식의 접근은 자칫 하나님 뜻을 오해하고 형제를 고통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형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없는 공식에 입각한 회개촉구는 형제를 비판하는 것이 됩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7:3)’ 남에게 회개를 촉구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을 돌아보길 원합니다. 내 삶과 가정 안에 있는 불의를 제거하고, 기도와 변화된 삶으로 나아가는 복된 날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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