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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69(442)장 –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예수님이 배를 타시고 이동해 빈 들로 가시니 무리가 여러 마을로부터 걸어서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13)’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병자들을 고쳐 주십니다. ‘예수께서 나오사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주시니라(14)’ 저녁때가 되고 빈 들이어서 음식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무리를 마을로 보내어 제각기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시라고 건의합니다.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곳은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먹게 하소서(15)

 

그런데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라고 명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16)’ 예수님은 무리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친히 해결해 주려 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자녀의 육체적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는 자비와 긍휼의 아버지이십니다.

 

비록 작은 것이어도 주님 손에 들리면 크게 쓰임받습니다. 무리의 배고픔을 해결해 주라는 예수님 말씀에 제자들이 보인 최선은 어린아이의 도시락인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 앞으로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다섯 개와 물고기 마리뿐이니이다(17)’ 예수님은 사람들을 잔디 위에 앉게 하고 떡과 물고기를 들고 축사하신 후, 제자들이 나누어 주게 하십니다.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18)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다섯 개와 물고기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19)’ 2만 명은 족히 되었을 많은 사람이 놀랍게도 배불리 먹고 남은 것을 모으니 열두 바구니가 됩니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20)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21)

 

이처럼 예수님은 신적 능력으로 빈 들에 하늘의 식탁을 차려 주시고 무리를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적은 지금도 동일하게 일어납니다. 우리가 주님 말씀에 의지해 믿음으로 순종할 때 주님 손에 들린 오병이어가 되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의 통로로 쓰임받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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