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70(16)장 – 내 주님은 살아 계셔

 

부활하신 예수님을 첫 번째로 목격한 이는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복음 사역에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지만 그들은 믿지 않습니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도 예수님을 만나고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부활 소식을 전하지만 제자들은 그들 말도 믿지 않습니다.

 

의심과 불신이 믿음을 방해합니다. 예수님은 열한 제자 앞에 나타나 그분의 부활을 확증해 주십니다. 그리고 부활 소식을 여러 차례 전해 듣고도 믿지 않았던 그들의 완고함을 꾸짖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금 사명을 주십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5)’ 전도는 한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믿는 자’에게 다섯 가지 표적도 약속하십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17)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18)’ 이 약속은 실현되어, 성령 강림 후 제자들을 통해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습니다(20절).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지금도 만물을 통치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구원을 완성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은 심판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내가 선 모든 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며 사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