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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18(369)장 –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두 방향이 있는데 수직관계와 수평관계입니다. 수직관계는 對神관계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그리고 수평관계는 對人관계로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두 가지 모두 중요한데, 이것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하나님 사랑은 반드시 이웃 사랑으로 드러납니다. 하나님 사랑은 반드시 이웃사랑으로 흘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이웃은 미워하는 사람은 사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게 아닙니다.

 

유대 종파들은 613개의 계명 중 ‘가장 큰 계명은 무엇인가’를 두고 논쟁하곤 했습니다. 한 서기관이 가장 큰 계명에 대해 예수님께 질문하고 이에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고 답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29)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30) 둘째는 이것이니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계명이 없느니라(31)

 

가장 큰 계명에 대한 예수님 답변에 서기관도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온갖 제사와 제물보다 중요하다고 고백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서기관에게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라고 하십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아무리 진리를 말하고 열심히 섬긴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는 진리와 섬김은 복음전파에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기꺼이 생명을 내어 주신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 삶이 채워지고 매일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달아 이웃에게 넘치도록 흘려 보내는 성도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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