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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76(163)장 –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성도에게는 때를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무화과나무 비유’를 통해 인자가 오실 때를 분별하라고 교훈하십니다.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새잎이 돋아나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 듯, 징조들이 나타나면 인자가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하십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아나니(28)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앞에 이른 알라(29)’ 그리고 그 징조들이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두 일어나리라고 하십니다. 주후 70년의 예루살렘 성전 파괴는 세상의 종말을 예표하는 전조적 사건이었다고 봅니다.

 

이 세상의 최종 심판은 인자가 재림하실 때 성취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지는 없어져도 그분 말씀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심으로, 인자의 재림이 분명히 실현될 것임을 알려 주십니다. 재림의 때가 가까움을 알고 준비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성도는 깨어서 인자의 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인자의 때는 하나님 주권에 속한 영역이기에 자신은 물론 천사도 알 수 없다고 하십니다. 다만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고 명하십니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33)’ 우리의 관심은 주님이 몇 월 며칠 몇 시에 오시느냐가 아니라, 성령 충만하여 그리스도의 능력 있는 증인으로 깨어 준비하며 사는 데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종들에게 집을 맡기고 떠난 주인 비유’를 통해 ‘깨어 있는 삶’을 강조하십니다.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때에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34)’ 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기에 종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주인에게 자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 충성심을 의심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로 깨어 있는 성도에게는 주인의 칭찬이 따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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